저성장·저금리 시대 난제, 블록체인이 실마리될 것
저성장·저금리 시대 난제, 블록체인이 실마리될 것
  • By 정연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0.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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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왼쪽),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연구센터 창립 기념 컨퍼런스가 27일 오후 동국대 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을 비롯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 조남희 금융소비자원장 등 관련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하렉스인포테과 지코드이노베이션, 더치트, 로드스타어드바이저, 더테크빌 등 핀테크기업들이 각각 ‘사용자 중심의 금융보안기술’, ‘패스콘 이미지기반 인증’, ‘인터넷금융 사기예방 플랫폼’, ‘블록체인 핀테크 창업교육’, ‘마이크로 페이먼트’ 등 블록체인 관련기술을 시연했다.

장하용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블록테인은 핀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보안기술”이라며 “이를 위해 동국대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연구센터를 설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또 “블록체인연구센터가 학교를 빛내는 것은 물론, 국가 핀테크산업 육성과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블록체인에 대한 역사는 미천하지만 시작이 반으로 오늘 행사가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에 암호기술 오픈 플랫폼을 융합해서 한국암호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이 센터의 비전”이라며 “글로벌 핀테크, 블록체인 핵심 인배를 육성하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영 핀테크연합회 의장은 "한국이 저성장과 저금리시대를 맞아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초융합 및 초연결의 중심이 되는 블록체인이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중 학회장은 “블록체인은 새로운 금융질서를 열게 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러한 중요기술이 악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블록센터의 역할”이라며 “특히 보안기술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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