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신 범국민운동 발대식이 2일(수) 오후 4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국가혁신포럼, 미래세대포럼, 한국청년정책학회, 전국대학생언론연합이 공동주관하고, 포럼빅데이터미래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국가혁신 범국민운동 발기인들과 2040세대를 중심으로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20만명이상의 페이스북 그룹에 라이브로 방송된다.
정현호 범국민운동 본부장은 “대한민국 내 부정부패, 불공정성, 분열로 인한 갈등 등 해결해야 하는 국가개혁과제가 산적해 있으나 지금의 간접·대의 의사결정구조 체계로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혁신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모바일 소셜서비스를 활용한 국민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민 의사 반영 및 의사결정 구조를 효율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국민운동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개혁방향으로 국민의 힘을 효율적으로 결집, 대한민국 내 시급한 정치, 언론, 교육, 권력기관, 안보분야 등 범국가적 차원의 혁신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낡고 부패하고 고비용, 저효율의 비생산적인 정치 환경 및 제도개선을 위해 최고의 국가경쟁력인 모바일 인터넷을 활용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
범국민운동 본부 관계자는 “건전하고 양식 있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겸허히 사회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그들의 정당한 요구가 국가권력에 의해 부당히 침해 받는 일이 없도록 파수꾼의 역할을 자임하고 청년과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