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협, 한국SW기업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 지원
베트남 은협, 한국SW기업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 지원
  • By 연철웅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1.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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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부터)과 응우웬 토안 탕 베트남은행연합회 사무총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SW산업협회 제공)

한국SW기업과 베트남 금융기관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베트남 진출 길이 열렸다.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조현정 회장)는 베트남은행연합회(VietNam Banks Association)와 상호 정보교류 및 파트너십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9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교환했다.

이번 MOU 교환식에는 베트남은행연합회 Nguyen Toan Thang(응엔 또앙 탕)사무총장과 협회 서홍석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Nguyen Toan Thang 사무총장은 올초까지 베트남 중앙은행의 (전산담당)부총재를 역임하였고, 재임기간 동안 베트남 금융산업의 전산화에 앞장섰던 주요 인물이다. 현재는 베트남은행연합회 대표하는 사무총장으로써 베트남 금융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MOU 교환식에서 Nguyen Toan Thang 사무총장은 “한국SW기업과 베트남 금융기관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양국의 관련 IT기업들이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또한 “베트남 금융분야에 많은 IT관련 사업이 추진 예정이며, 많은 한국SW기업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 서부회장은 “베트남은행연합회와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한국SW기업들의 우수한 경험과 노하우를 베트남 금융시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SW기업이 베트남 금융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베트남은행연합회를 채널로 활용하고,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는데 이번 MOU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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