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보산업협회(회장 양재수)는 14일 “제4차 산업혁명, IT․SW융합이 미래를 선도한다”를 주제로 경기도 분당 킨스타워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KISTI와 공동으로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경기정보산업협회 양재수 회장(단국대 교수)은 “제 4차 산업혁명은 ICBM의 기조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논리적 시스템의 활동이 기대된다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4차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함께 관리해서 세계적인 디지털 경제시대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선화 원장은 초대의 글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말미암아, 기술의 혁신, 제조업의 혁신,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혁신이 일어날것이다. ICBM의 근간이 되는 IoT, Cloud컴퓨팅, Contents, Big data, Mobile 융합, 3D프린팅 등 ICT기술이 제조공정이나 사회 서비스 전반에 걸쳐, 가치사슬과 제어/ 판단능력을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율지능 고도화 사회 속에 나의 존재가 있게 될 것”이라며 “이의 중심은 IT.SW 융합이며 이것이 미래혁신과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으로는 글로벌 CTO클럽 장세탁 회장이 ‘AI와 정보기술이 가져올 4차 산업혁명과 그 미래’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4차산업의 생태계와 가치를 6하원칙으로 분석해서 설명하고 “사람과 사물이 빠르게 연결되는 구조상에서 데이터를 요리해 가치를 창출하고 로봇,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통해 현실과 가상이 통합되어 논리적 시스템화가 정립 되면, 인간과 AI의 협업시대를 개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 고지를 누가 먼저 정확히 분석해서 점령하는 방법과 길을 먼저 개척하느냐”가 4차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최준영 전 총장의 환영사와 성남산업진흥재단 장병화 대표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곽재원 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한 세부 발제자로, 지케스 박영찬 대표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누리꿈 소프트 김도훈 이사의 'AI와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코위드윈 윤상조대표의 'ICT를 이용한 지하 시설물 관리로 싱크홀 예방 및 국가 예산 절감 방안', KISTI 박성한 전문연구원의 '스마트폰에서의 생체인식과 Spoof탐지'등 IT.SW융합 및 네트워크 시큐리티 1부와 2부에 걸처 다양한 토론과 발표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