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교민단체, 박대통령 퇴진 3차 민중총궐기
토론토 한인교민단체, 박대통령 퇴진 3차 민중총궐기
  • By Daniel Yoo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1.23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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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한인 교민단체 김연수 회장은 오는 26일 3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500여명이 넘는 교민들이 모여 2차 박근혜 퇴진을 위한 집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주말 제 3차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집회는 한인 인구가 밀집된 토론토 핀치(Yonge & Finch) 사거리에서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전 집회들 처럼 토론토 진보 민주단체들이 앞장선다.

김연수 회장은 "버티기와 마이웨이식 행보도 모자라 오히려 반격을 보여주고 있는 박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한국에서 촛불이 꺼지지않고, 광화문으로 쏟아져 나오는 지치지 않는 시민들을 보면서 토론토 한인 교민단체는 민중총궐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 주말마다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는 광화문에서 폭력없는 평화 시위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참여하여 국민들 스스로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며 " 토론토 한인 교민단체는, 더 이상 박 대통령과 이 정부를 국민들이 신임하지 않다는것을 몸으로 전세계에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 각지에 있는 한인 교포들도 현지에서 다양한 형식의 행동으로 본국과 맞춰 함께 민중총궐기대회에 나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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