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기본 체질을 철저하게 다져야 위기가 닥쳐와도 시장 주도권을 지킬 수 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24일 오후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Best Practice Contest)’에서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임직원들에 강조했다.
‘베스트 프렉티스 콘테스트’는 사내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LG화학 고유의 ‘지식 공유의 장’이다.
박 부회장은 “시장선도 기업이 갖춰야 할 기본은 ‘혁신의 일상화’와 ‘고객을 감동시키는 최고의 품질’”이라며 “장기화되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혁신은 미래 생존을 위한 법칙으로 여겨지고 있다. 혁신은 개인과 조직이 일상에서 습관화할 때 실현되는 것이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품질에서 신뢰가 한 번 무너지면 이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며 품질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LG화학은 지난 6월 CEO 직속 조직으로 ‘품질/혁신담당’을 신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품질시스템 구축, Six Sigma 개선 과제발굴 및 실행, 품질/혁신 인재 육성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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