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 미군 주둔비 협상, 한국은 GDP의 2.6%, 일본은?
트럼프 당선인 미군 주둔비 협상, 한국은 GDP의 2.6%, 일본은?
  • By 이주희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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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50만여 명의 촛불 집회가 계속되는 불안한 시기에 서울과 워싱턴의 한국과 미국 공무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차기 당선자의 SOFA(한미주둔군 지휘협정)문제 협상 논의를 위해 지난 22일 서울에서 미팅을 가졌다. 현재 한국에 배치해 있는 미군 병사들은 약 3만 명이다.

미국측 대표로는 미 공군부대 부사령관 Thomas Bergeson (유엔 한국 사령부 지휘관)이, 한국측은 외교부 여승배 국장이 북 아메리카 대표단을 지휘했다. 서울에서의 SOFA협상위원회가 열리게 된 것은 거의 1년만이다.

트럼프는 그의 선거운동에서, 나토 동맹군이 서울과 도쿄와 함께 미군 병력을 자신의 지역에 주둔시키기에 충분한 돈을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동맹국들에 주둔하는 미군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이 한국의 군대에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SOFA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협력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그들의 안정된 주둔 환경을 가질 수 있는 반면 한국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은 GDP(국내총생산)의 2.6%를 일본은 1.0%의 국방비를 쓰고있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국방예산 기준은 2%대인데, 한국은 이미 상당한 몫을 내고 있는 최상위 미국의 동맹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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