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위협하는 자궁근종,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해
여성건강 위협하는 자궁근종,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해
  • By 김민지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2.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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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여성성의 상징이자 여성 건강의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그러나 자궁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이상 증상이 없어서 이상이 생겼을 때, 그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자궁근종 환자의 상당수가 40대에 분포하지만 10명 중 3명은 20~30대 미혼 여성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생리과다와 극심한 생리통을 호소했다. 극심한 생리통, 자궁 출혈, 심한 변비 등의 증상으로 고민하고 고생하다가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인 경우가 대부분인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몸의 변화를 간과하거나 무관심하게 넘어 가지 않는 것이 자궁질환을 예방하는 첫 걸음임을 명심해야 한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하이푸 센터장 김상훈 원장은 “과거에는 자궁근종을 치료할 때에 자궁근종절제술, 혹은 자궁적출술을 사용해야 했는데 이로써 자궁근종을 치료했을 시 자궁 내의 근종은 제거할 수 있었지만 근종이 있는 자궁부위를 절제하거나 심지어 자궁 전부를 들어내기까지 해야 했기 때문에 수술 후 생활의 불편함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최근에는 수술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는데, 특히 '프로하이푸'가 바로 그 것"이라고 말했다.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는 비수술적 요법이 다양하게 도입되었다. 비수술 요법 가운데 주목 받는 것이 ‘하이푸(HIFU)’ 시술로 통하는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이다. 기존의 수술적 치료와 달리 하이푸 시술은 자궁 원형 그대로 보존은 물론 주위 장기의 손상 없이 근종만을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1박 2일의 입원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성베드로병원 프로하이푸는 독일 국가지정시험기관(National Certification Body, NCB)에서 안전성 시험을 검증 받아 안전하며, 크기와 개수와 상관없이 10cm가 넘는 거대근종이라도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가 시술 중 느끼는 통증은 줄이고, 시술 후에도 통증 감소 및 회복속도 또한 빨라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최첨단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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