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이희연 工匠, 첫 기술직 임원 영예
두산인프라코어 이희연 工匠, 첫 기술직 임원 영예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1.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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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두산인프라코어 신임 기술상무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첫 기술직 임원이 배출됐다. 1937년 회사 창립 이후 처음이다. 주인공은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생산팀 이희연 공장(기술부장급)으로, 국내 기계업계에서 기술직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드문 경우다.

이희연 기술상무는 1978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해 엔진 생산분야에서만 38년간 근무한 현장 전문가로 친환경 소형엔진인 G2엔진의 생산라인 조기 안정화와 G2엔진 누적 10만대 생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 상무는 “40년 가까이 엔진 생산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상무 승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도입한 새로운 기술직 인사제도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상무처럼 생산 현장의 리더로 성장하는 ‘현장매니지먼트 트랙’ 과 최고의 기술 장인으로 성장하는 ‘기술전문가 트랙’ 두 가지 중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며 “현장매니지먼트 트랙은 기술상무로, 기술전문가 트랙은 마이스터(Meister)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말 첫 번째 마이스터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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