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하기 쉬운 겨울철은 피부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이다.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건선이나 아토피 등 피부 건조에 취약한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많은 환자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아토피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로, 음식물이나 흡입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아토피 질환에는 대표적인 증상인 아토피피부염 외에도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도 포함된다. 아토피는 발병원인 파악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쉽게 낫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각종 화학물질에 오염된 공기와 먼지, 자극적인 인공조미료,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습도와 온도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아 겨울이나 여름에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아토피피부염은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얼굴이나 팔과 다리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로 인해 불면증, 정서장애, 학습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활동력의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심한 가려움과 습진을 동반할 경우 마치 피부를 청결히 관리하지 못하고 있거나 전염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오인되어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못할 수도 있다.
창원아토피 다니엘의원 김지아원장은 “아토피 원인은 유전, 환경,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체력저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과다활성산소가 발생되면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지아 원장은“활성산소는 몸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방어하는데 필요한 물질이지만 과다하게 발생한 경우 체내에 있는 지질과 결합하여 과산화 지질을 형성하게 되고 이렇게 형성된 과산화 지질은 피부 보습 층의 정상 세포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파괴하여 피부염증인 아토피를 일으키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니엘의원에서는 아토피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4단계 솔루션을 제시해 아토피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아토피는 환자들의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첫 번째 단계는 개인별 아토피 피부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환자들에게 제시한다.
두 번째 단계는 피부의 염증을 조절하고, 아토피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 이때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약한 세기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항히스타민제 경구투여로 가려움증을 감소시킨다.
세 번째 단계는 약물치료와 LDM치료 병행으로 건조한 피부와 초음파 파장을 이용해 피부속의 즉각 촉촉해지고 피부 장벽을 재생시켜준다. 치료주기는 약 2-3개월 정도 소요된다.
LDM은 10MHz 출력 가능한 초음파 장비로 피부 적용되는 세포와 세포 물질의 활성을 조절해 세포재생으로 피부자극없이 피부트러블과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해결하며, 시술후 바로 세안과 화장 등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아토피 진정관리를 위한 병의원용 보습제품을 사용한다. 이것은 피부를 수화시켜 부드럽게 유지하고 가려움증과 염증을 억제해 준다.
김지아 원장은 “가려움증과 각질, 홍반, 피부건조 등을 동반 하는 아토피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내원하셔서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테스트하는 방법은 마스트검사와 유니캡검사가 있다. 마스트검사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 스크리닝 테스트 실시하는 것이며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확진을 받기 위해 정밀 검사를 하는 것이 유니캡이다.
유니캡검사는 마스트 검사보다 정확하지만 연령대별로 정상 범위가 다르고, 두 검사의 정상범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 방법에 따라 정상범위를 판단해야 한다.
다니엘의원에서는 환자 방문시 알러지 반응을 보는 마스트검사, 유니캡검사를 먼저 실시해 알레르기 원인을 잘 찾아내며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들은 마스트검사, 유니캡검사 결과를 토대로 처방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