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이상의 ‘모바일정당’ 창당이 드디어 현실로..
100만명 이상의 ‘모바일정당’ 창당이 드디어 현실로..
  • By Yeon Choul-woong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1.0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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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모바일 정당(네트워크정당)이 드디어 출현했다. Korea IT Times에서는 다음과 같이
모폴넷(모바일 정치네트워크) 창당 발기 취지문을 보도한다.

모폴넷(모바일 정치네트워크) 창당 발기 취지문

우리는 이제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이하여 뼈를 깎는 자성과 철저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기울어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정치가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시기에 국민을 불신과 반목의 끝없는 대립으로 몰아가고 있는 현실을 청산하고, 창조적 파괴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획기적인 정치의 시작을 국민 여러분께 엄숙히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두 가지 과제를 안고 달려왔습니다. 많은 아픔과 수많은 땀방울과 피눈물이 뒤섞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 부모 세대들은 살기 위해 자신들을 희생해야 했고, 개인의 행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 많은 희생과 눈물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는 모든 국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꿈을 실현할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희생과 눈물로 이어지는 삶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개인의 행복이 실현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정치는 국민의 희망을 꺾고 불안과 혼돈의 세상으로 내몰아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의 정치는 불행하게도 국민을 고통스럽게 했고, 편을 갈라놓았으며 안보와 경제를 확고히 하지 못했습니다. 폐쇄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정치는 정파적 이익에 따라 각자의 이익을 좇을 뿐이었습니다. 국민을 위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걱정에 기생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곳곳에 산적해 있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경제를 부흥하기 위한 노력을 중단한 현재의 정치는 오히려 구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양상마저 보입니다.

최근 벌어진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는 국가시스템 붕괴라는 불행을 자초했고, 국가의 위신과 잠재적 가치를 훼손하는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정당은 계파로 나뉘어 그 안에서 서로 싸우고, 세력을 잡은 일부는 당 전체를 장악하여 밀실정치와 야합정치의 극한을 보여주었습니다. 외부의 도전과 경제 침체에 따른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른 패권주의로 법질서와 공직자의 양심을 유린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정치의 기틀을 바꿔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국내 최초로 모바일 정당을 창당하여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꿈과 희망을 나누면서 힘차게 달려 나가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는 국민 모두가 스스로 쉽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정치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전 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IT기술의 발달로 개방과 소통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개방된 정보의 세계화 속에서 우리는 매일 새로운 정보의 바다를 헤엄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는 IT기술과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을 정치발전에 활용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으뜸가는 강국으로 우뚝 서고자 '모폴넷'을 창당합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청년과 미래세대가 주축이 되는 개방과 소통의 정치로 불통의 장막을 걷어내고자 합니다. 나라 곳곳에 창궐하고 있는 사회악을 척결하여 개혁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나가고자 깃발을 들었습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 당리당략에만 눈이 어두워 길을 잃어버린 정치, 비리와 부패로 곪을 대로 곪고 썩을 대로 썩은 정치의 근원을 뿌리째 제거해야만 우리 정치는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사람을 바꾸고 제도를 바꾸고 시스템을 혁신해야만 가능해집니다.

정당과 국회를 저비용, 고효율의 구조로 개혁하여 특권의식에 젖은 정치인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국민의 혈세를 함부로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더 나아가서 모든 국회의원을 무보수 봉사 직으로 전환하여 사명감만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 나가야 합니다.

자주와 자율,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산업화와 민주화, 그리고 정보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국민의 손으로서 전근대적이고 비정상적인 정치문화를 혁파하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정치인들을 하루속히 퇴출시켜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진정치체제를 구축합시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발전시켜 후대에 물려주고, 반만 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받들어 자랑스러운 민족혼을 고취하기 위해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역사와 시대 앞에 부끄럽지 않은 증인이 됩시다!

우리의 삶은 순간마다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도 달라집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은 깨끗하고 투명한 정당과, 능력과 비전을 갖춘 청렴한 정치인들을 선택하여 국가지도자로 세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부패한 정당, 무능력한 정치인을 또 다시 선택한다면 우리에겐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이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하여 새로운 의견을 수용하려 들지 않는다면, 여태까지 우리가 쌓아온 산업화와 민주화, 그리고 정보화의 노력은 하루아침에 헛되이 무너지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모바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은 하늘이 내려준 천우신조(天佑神助)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성공사례서 알 수 있듯 모바일정당은 시간과 공간을 단축하면서도 큰 힘을 발휘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자각하고 국민의 뜻에 겸허히 순응함으로써 예전엔 상상할 수 없었던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모바일 인터넷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있는 고정관념을 철저히 파괴하고 획기적인 변혁의 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민으로부터 불신과 조롱, 비난의 대상이었던 구태정치를 대신하여 존중받고 칭찬받는 새 정치로 만들어갈 것이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좀먹는 불건전한 정치세력을 몰아내고, 소통의 정치, 상생의 정치, 협치의 정치를 국민과 함께 실천하겠습니다.

우리 정당운영의 목표를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해 본다면,

첫째, 모바일 인터넷 정치혁명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깨끗한 정치풍토를 만듭니다.

둘째,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개방과 소통의 열린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겸허히 귀 기울임으로써 국민이 주인인 정치를 실현합니다.

셋째,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양식있는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민의를 수렴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문제해결의 올바른 대안을 제시합니다.

넷째, 모바일 인터넷의 최대 장점인 간편성과 다양성, 그리고 쌍방향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획기적인 정치혁명과 패러다임 대전환에 앞장섭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모두 함께 변화할 수 있는 모바일 정치네트워크와 함께 해 주십시오.

국민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모폴넷은 쉬지 않고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5일

모폴넷(모바일정치네트워크) 창당준비 발기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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