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전기안전공사, IoT로 전기감전·화재 예장
SK텔레콤-전기안전공사, IoT로 전기감전·화재 예장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2.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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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전기안전공사가 IoT전용망 ‘LoRa’를 활용, 전기화재를 줄이고 전기안전 데이터 기반의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전기설비의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감시시스템 구축 ▲전기안전 데이터 기술 기반의 지능형 전기화재 예측·예방 관리체계 구축 ▲취약가구 전기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IoT 기술 협력 등에 나선다.

특히, 주택의 경우 두꺼비집으로 흔히 부르는 분전반에 IoT 모듈을 설치해 과전압이나 과전류 등의 발생 시 실시간으로 관제센터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어 일반 가정이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전기 관련 안전사고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기안전공사가 발표한 ‘2015년 전기재해 통계분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전기화재는 7,760건으로, 전체 화재사고 44,435건 가운데 무려 1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6명, 부상자가 264명, 재산피해는 723억원에 달했다.

양측은 우선 3월까지 IoT 모듈이 탑재된 모니터링 장비를 개발하고, 울산지역 일반용 전기설비 200대를 시작으로 전주 전통시장 등에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장비의 고도화 및 손쉬운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토탈 패키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모아진 전기안전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함께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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