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재단 정치·경제 포럼' 개최
'한반도 평화재단 정치·경제 포럼' 개최
  • By 연철웅 기자 (bruceyeon@koreaittimes.com)
  • 승인 2017.0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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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왼쪽),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진단 및 타개방안 논의를 위한 '한반도평화재단 정치·경제포럼'이 2월 8일(수) 13:30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평화재단(총재 한화갑)과 이동섭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한국정치·경제의 개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를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국내 주요 인사 및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사상 최악의 국내외적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 어려움을 우리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데 정치권을 비롯한 국민들의 지금 상황에 대한 인식이 많이 결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토론을 통해 우리 모두의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새로운 실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석달 가깝게 타오르는 촛불은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조문을 광장정치로 보여주었다"고  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 경제세력 독과점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독일식 개헌과 경제민주화를 통한 ‘조화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번 촛불집회를 보면 나라가 둘로 나뉘어졌는데  협치 즉 공동정부 성격이라야 나라를 끌고갈 수 있을 것같다. 다음 대통령은 개혁 가능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후보가 환영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 토론세션에서는 신중식 전 국회의원의 좌장으로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의 '공공부문 개혁과 경제민주화는 동전의 양면이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의 '탄핵정국이 던진 정치체제의 개혁과제', 손영복 내외경제TV고문의 '서비스산업을 통한 한국경제 성장전략'과  정연태 국가혁신포럼 회장의' 모바일 정당 도입을 통한 한국경제 성장 전략' 이 발표됐다.특히 정회장은  "모바일 정당 도입은 국가를 개혁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있는 최상의 핵심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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