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츠(대표 배재훈)는 27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7’(부스 #5150-A)에 참가해서 스마트 멀티 비페이(bpay)카드를 글로벌 무대에 진출시킨다.
하나의 카드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사원증, OTP(One Time Password) 등 최대 30장의 카드를 담아 사용할수있는 ‘비페이’카드다.
브릴리언츠의 사업전략센터 정강영 이사는 이번 MWC 2017에서 “ 최근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온라인을 통해 사전주문(pre-order)을 진행중인 ‘비페이’카드와, 상반기중으로 킥스타터(kickstarter)나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전략제품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페이는 기존 신용카드 사용방식과 크기면에서 동일하다.
마그네틱으로 결제 단말기에 긁어 이용할수있고 근거리 주파수통신(NFC)칩이 탑재돼 접촉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도 은행카드처럼 사용할수있다.
기존카드와의 차이점은, 비페이 앱에 신용카드나 멤버십카드등 원하는카드를 등록하면비페이카드와 연동해사용할수있는 스마트 카드다. 비페이 카드는배터리가 탑재돼 충전해서 사용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횟수에 따라 한달에서 3개월까지사용이가능하다.
분실 위험에 대비해 스마트폰과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사용을 못하는 기능도 넣었다. 마그네틱, IC, 충전, 디스플레이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따라 다양한 조합카드가 만들어질수있다.
또한, 브릴리언츠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추천카드(추카)'는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해 상황에 가장 적합한카드를 추천해 주는 카드 추천 애플리케이션으로 회원가입,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내위치에서가장 큰 할인혜택을 주는 내카드와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자주가는가맹점을 등록해 놓으면 내가 가진 카드중 최고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내가 소지한 카드가 아니더라도 가맹점에서 최고의 혜택을 주는카드를 추천해준다.
브릴리언츠 배재훈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시장 진출을 필두로 하여, 이번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MWC 행사에서 수년간 개발과 검증을 거친 완성도 높은 스마트 멀티카드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알리고,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