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인도의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LH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도 마하라스트라주 깔리안-돔비블리시와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시티는 지난해 9월 스마트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인도의 경제수도인 뭄바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한-인도 협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뭄바이가 소재한 마하라스트라주 내에 지정된 7곳의 스마트 도시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검토했다”며 “입지, 수요여건, 인도 행정당국의 협력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스마트시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정부는 생활용수, 상하수도, 전력, 통신, 교통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인도 전역에 100개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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