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셋톱박스 공급업체 휴맥스(회장 변대규)가 베트남에 연구개발센터(R&D)를 공식 오픈했다. 17일 한 현지매체에 따르면, 휴맥스는 최근 하노이시(市) 남투리엠 지구의 한디코 타워에 R&D센터를 설립했다.
휴맥스 아시아태평양지부 박요한 재무담당 이사는 “베트남은 동남아지역 역내 잠재력이 큰 시장이었기 때문에 지난 2015년에 하노이에 대표 사무소를 열었고 2년이 지난 지금 확장할 때가 됐다”며 “휴맥스가 새로운 연구개발센터 개설함으로써 젊고 똑똑한 인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맥스의 R&D센터가 들어선 하노이 서부는 각국의 주요 IT업체들이 입주함에 따라 활기를 띠는 지역이다. 지난 2015년부터 휴맥스를 비롯한 IT업체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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