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복 탈락 위기
휠라,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복 탈락 위기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4.18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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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뉴스데스크 캡처

휠라코리아(회장 윤윤수)가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자사의 유니폼을 못 입힐 위기에 처했다. 휠라는 지난 2012년 한국빙상연맹과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에게 경기복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18 평창올림픽이 1년도 안남은 지난달 15일 한국빙상연맹은 휠라에 '재계약 협상 결렬'을 통보했다. 빙상연맹이 문제 삼은 부분은 경기 중 발생한 두 차례의 사고.

지난 2015년 이승훈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유니폼이 찢어져 매스스타트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1월 최민정 선수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가 넘어지면서 유니폼이 찢어져 부상을 입었다.

일각에서는 빙상연맹이 특정업체의 경기복을 염두에 두고,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연맹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스포츠 브랜드를 스폰서로 두려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빙상연맹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휠라 경기복에 대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반응은 분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경기복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측과 개선을 요구하는 선수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승훈 선수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유니폼 두 개를 봤을 때 두 개를 섞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휠라 경기복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대한빙상연맹은 지난 17일 일부 국가대표 선수를 불러 새 경기복들에 대한 비교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비공개로 진행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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