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SW 업데이트 ‘붉은액정’ 등 문제 해결될까
갤럭시S8 SW 업데이트 ‘붉은액정’ 등 문제 해결될까
  • By 정세진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4.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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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뽐뿌

출시되자마자 붉은색을 띤 액정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갤럭시S8이 지난 27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일부 제품 디스플레이의 색상 문제와 와이파이 접속이 비정상적으로 끊기는 문제를 동시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갤럭시S8은 이날 새벽 순차적으로 자동 업데이트됐으며, 만약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을 경우 디바이스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를 찾아 수동 다운로드하면 된다.

소비자들은 갤럭시S8 시리즈의 디스플레이가 제품마다 색감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으며, 붉은빛 액정이 특히 문제가 됐다. 또한 특정 이동통신사의 5㎓ 대역 와이파이와 연결될 때 접속이 불안정해지거나 끊기는 현상이 반복된다는 것도 소비자들이 지적한 부분이다.

이에 대한 삼성전자측의 해명에 따르면 붉은 빛 액정은 제품 불량으로 인한 것이 아니며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편차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와이파이 접속 장애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갤럭시S8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 펌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는 차감되지 않는다. 한편 업데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28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기 수십 건이 올라왔다.

화면에서 붉은빛이 거의 사라졌다고 만족을 표시한 소비자가 있는 반면, 여전히 부분적으로 붉은 기가 남아있어 교환을 하고 싶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 이용자는 “상단과 오른쪽 엣지 부분이 약한 붉은 빛이 났는데, 업데이트 후 색감이 조절됐다”며 “100%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이라는 글을 남겼다.

다만 그는 "화면을 최대로 조정하면 붉었던 부분은 하얗게 되지만, 하얗던 부분이 파랗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런 지적은 애초에 갤럭시S8 제품의 붉은 기가 균일하지 않았다는 데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파이 접속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다소 많은 편이다. 삼성전자는 접속 장애 해소를 위해 소모전류개선(ADPS) 기능을 차단했다.

이에 대해 일부 사용자들은 “전류가 더 소모되는 것이 느껴질 정도”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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