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덴마크 국영에너지사에 초고압 공급
LS전선아시아, 덴마크 국영에너지사에 초고압 공급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5.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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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의 베트남 법인인 LS전선아시아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회사인 동에너지(DONG Energy)에 1,007만 달러(약 113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덴마크 전력청에 132kV급 케이블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초고압 시장에 처음 진출, 이번이 유럽에서 맺은 두 번째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케이블은 일반 초고압 케이블의 약 3배 길이인 1.5km의 장조장 케이블이다. 접속재와 포설 비용 등 공사 비용과 기간 등을 줄일 수 있어 유럽에서는 장조장 케이블을 선호한다.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오는 6월 말 호찌민 LSCV 공장에 통신 케이블 증설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Viettel) 등을 통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또한 베트남 내수 경기활황과 구리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LS전선아시아의 금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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