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국내 최초 누적 관객 10억명 돌파
CJ CGV, 국내 최초 누적 관객 10억명 돌파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6.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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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CGV 제공

CJ CGV(대표사 서정)가 국내 누적 관람객 10억명 돌파 대기록을 달성했다. CJ CGV는 지난 5일 업계 최초로 국내 누적 관람객 10억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1998년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시대를 선언, CGV강변을 처음 개관한 이후 19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국민 1인당 평균 20회 CGV에서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

1호점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억 명을 달성하기까지 7년이란 시간이 걸렸는데, 최근엔 매년 1억 명 이상의 관람객이 CGV를 찾고 있다.

CGV강변 개관 당시 5000만명 수준이었던 국내 전체 연간 관람객 수가 지금은 2억명 이상으로 올라섰다. 회사측은 “한 마디로 CGV의 성장은 한국 영화 산업의 역사와 괘를 같이 한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CJ CGV는 1998년 CGV강변에 11개 상영관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 극장 개념을 도입했다.

2011년에는 CGV청담씨네시티를 개관하며 ‘컬처플렉스’ 개념을 처음 선보였다. 영화관을 중심으로 외식, 쇼핑, 공연, 파티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한 공간에 배치한 개념.

또한 극장에 보다 다양한 문화활동을 결합하고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극장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아 ‘컬처플렉스 2.0’ 모델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영화 관람과 최신 문화 트렌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문화 놀이터’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크린 야구를 체험할 수 있는 ‘CGV X STRIKEZON’, 사격과 양궁 등의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파코니 스포츠’, VR(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VR PARK’ 등이 대표적.

지난달에는 CGV영등포에 만화도 보고, 피규어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만화카페 ‘롤롤(lolol)’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체 개발한 특별관들 역시 관객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극장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멀티프로젝션 상영관 ‘스크린X’는 상영관 확장과 동시에 콘텐츠 수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다수의 국내 영화들에 이어 ‘그레이트 월’, ‘킹 아서: 제왕의 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감체험특별관 4DX 역시 꾸준한 상영관 확장과 함께 연간 1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CJ CGV 서정 대표는 “지난 19년 동안 CGV라는 공간에서 사랑과 추억을 쌓아온 10억 명의 관객들이 있었기에 CGV도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을 거칠 수 있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화관의 진화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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