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오스에 수력발전소를 위한 댐을 준공한 SK건설이 파키스탄에도 수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한 현지매체는 최근호에서 SK건설 관계자들이 카이바르 파크툰크와(K-P)주 코히스탄(Kohistan)군 칸디아 밸리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관계 당국자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수력발전소의 시설용량은 545MW급으로, 총 사업비는 1조 6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전망이다. SK건설은 그러나 본지에 “타당성 조사 차원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3월 라오스에서 건설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세남노이 댐 공사를 마치고 물을 채우는 임파운딩(Impounding) 기념행사를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2월 상업운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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