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ema, 바이오 베이스 폴리아마이드 11에 3억유로 투자
Arkema, 바이오 베이스 폴리아마이드 11에 3억유로 투자
  • By Daniel Yoo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7.1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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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롱브, 프랑스] 프랑스에 기반을 둔 Arkema가 자동차, 스포츠, 전자, 3D 프린팅 같은 소비재 시장에서, 5년에 걸쳐 바이오 베이스 (BIO Base) 폴리아마이드 11에 약 3억 유로를 투자하는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소재와 혁신 솔루션을 디자인하는 Arkema는 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사의 폴리아마이드 11의 생산 용량을 50%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소재 개발을 가속화 하고자 하는 Arkema의 전략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 첨단 소재는 Arkema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지속가능한 주요 개발 경향을 중심으로 하는 독특한 혁신 포트폴리오의 지원을 받는다.

PRNewswire의 보도에 의하면, Arkema는 향후 5년에 걸쳐 피마자유에서 바이오 베이스 폴리아마이드 Rilsan(R) PA11을 생산하는 세계적 규모의 공장을 아시아에 설립하는 데 약 3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아미노 11 모노머와 폴리머 Rilsan(R) PA11 모두를 생산할 이 신규 공장은 2021년 말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Rilsan(R) PA11(파우더 및 입자)을 생산하는 Arkema의 생산 능력이 50% 증가할 것으로, 아미노 11의 생산 공장은 두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투자에는 Pebax(R) 의 생산 능력을 50% 증대하고자 하는 계획도 포함된다. 특히 이 아미노 11 중 핵심 요소인 Pebax(R) RNew는 스포츠와 전자 시장에서 요구되는 탄성과 유연성 같은 독특한 성질을 지닌 바이오 베이스 폴리아미노 탄성중합체다.

Rilsan(R) PA11은 전자, 3D 프린팅 및 자동차 시장에서 금속 대체재로 사용된다. 특히 이들 시장에서 요구하는 가장 까다로운 용도에 적합한 유일한 고성능 100% 바이오 베이스 폴리아마이드가 바로 Rilsan(R) PA11이다.

이번 투자는 소재 경량화와 설계라는 핵심 과제에 대한 바이오 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고객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Arkema의 장기 계획을 잘 보여준다. 향후 5년 동안 Arkema는 아시아의 전자, 3D 프린팅 및 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성장률 약 7%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 자사의 첨단 소재(최종적으로 전체 매출 중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개발에 매진하려는 Arkema의 야심 찬 전략으로 풀이된다.

Arkema의 특수 폴리아마이드 사업은 아시아에서 Arkema 매출 중 이미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의 특수 폴리아마이드 사업은 아시아에서 산업적, 상업적 및 R&D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rkema의 회장 겸 CEO인 Thierry Le Henaff는 "이 프로젝트는 향후 수년간 자사가 시행할 특수 폴리아마이드 개발 사업에서 이정표를 제시한다"며 "자사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이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자사는 최첨단 바이오베이스 제품 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고객을 향한 지원를 높이고 있다"면서 "자사의 목표는 혁신 중심의 전문가팀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고객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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