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매체 '더 리얼 딜'은 하나자산운용(Hana Asset Management)이 산타모니카 소재 투자업체인 오션웨스트캐피털과 공동으로 글렌데일 소재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본사 건물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26일 보도했다. 이르면 내달에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과 오션웨스트캐피털은 글렌데일 1000 플라워 스트리트 소재 드림웍스 본사 건물을 약 2억9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판매사는 그리핀 캐피털이다.
드림웍스 본사는 총 6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총 48만5000스퀘어피트 크기다. 이 건물은 선트러스트가 2015년 드림웍스로부터 1억85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드림웍스가 2035년까지 본사로 사용하기로 리스 계약돼 있다. 선트러스트는 5개월 뒤 그리핀에 약 2억 1500만 달러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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