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페이와 캐나다 스냅페이 손잡아
중국 알리페이와 캐나다 스냅페이 손잡아
  • BY Monica Youn-soo Chung, CANADA CORRESPONDENT(MON
  • 승인 2017.09.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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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 알리바바(Alibaba) 자회사인 알리페이(Alipay)가 25일, 글로벌 모바일 결재 어플리케이션인 캐나다 스냅페이(SnapPay)와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5억 2천만(대부분 중국인) 소비자의 캐나다 시장 유입은 물론, 캐나다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가속화 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알리페이 관계자는 "중국은 2016년 기준, 캐나다의 2위 수출 대상국(수출액 190억 달러)으로서 Alipay 결제가 가능했던 기존 700여개 캐나다 업체(Arcteryx, Canada Goose, Lululemon, Aldo 등)에 추가로 스냅페이와 제휴된 수많은 캐나다 매장에서 알리페이 결제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전 세계 부동산 버블 위험 도시, 토론토 1위

•  전세계 가장 비싼 콘도와 단독주택, 홍콩 1위, 서울은 콘도14위 단독주택 21위

전 세계 부동산 버블 위험이 가장 큰 도시로 토론토가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스톡홀름, 뮌헨, 시드니, 런던, 홍콩, 암스테르담 등으로 분석됐다.

UBS 글로벌 부동산 버블지수(Global Real Estate Bubble Index)에 따르면, 이들 도시들은 2011년 이후 ’17년 2분기까지 집값이 평균 50% 가까이 상승했으며 버블 위험도가 동시에 급등한 상태다. 특히 토론토, 뮌헨, 암스테르담, 시드니 및 홍콩에서는 작년 한 해에만 10%이상 가격이 상승됐다.

캐나다는 그동안 낮은 모기지 금리와 캐나다 달러 약세가 주택버블 위험의 완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캐나다 달러 강세와 모기지 금리인상으로 캐나다 주택시장의 버블위험도가 커지고있다고 UBS가 경고했다.

세계 74개 주요 도시의 가장 비싼 집값은 콘도와 단독주택 모두 홍콩의 3개도시로 나타났다. 이어 밴쿠버 지역의 집값이 콘도 6위, 단독주택 8위에 랭크된 반면 서울은 콘도 14위, 단독주택 21위로 상하이(11), 토론토(12), 도쿄(13)에 이어서 평가됐다.

Century21 보고서에 따르면, 1위에서 3위까지를 모두 차지한 홍콩 콘도의 경우, 홍콩 2,330달러/sqf, Kowloon, 1,911달러/sqf, New Territories, 1,804달러/sqf)의 집값을 나타내고있다.

단독주택 가격도 가장 비싼 상위 3개 도시가 모두 홍콩이다. 홍콩지역의 Kowloon(3,570달러/sqf) 과 홍콩(3,254달러/sqf), 신제(1,327달러/sqf)가 차지하고, 서울은 몬트리올(18), 뉴욕(19), 베를린(20)에 이어 21위 기록하고있다.


□ 캐나다, 내년도 초저가 항공 버블 웨스트제트, 캐나다제트라인 런칭


•  웨스트제트 항공료 40% 저렴한 초저가 항공 ‘Swoop’ 런칭

내년도 WestJet(웨스트 제트)와 Canada Jetlines(캐나다 제트라인)의 새로운 초 저가항공 런칭 계획을 놓고 해당 전문가들은 캐나다 시장이 신규 진입자들을 유지할 만큼 충분히 크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고있다

웨스트제트는 내년 6월 말부터 보잉 737-800 기종 6대로 본격적인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기내서비스를 줄여 항공운임을 대폭 낮춘, 자사 소유의 새로운 초저가 항공브랜드 ‘Swoop’ 취항하고, 항공권 판매는 2018년 초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트제트는 항공 운임은 기존 항공운임보다 40% 저렴한 자체 비용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기내 반입 수하물과 우선탑승권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편안한 좌석, 기내 광고 등에 별도 비용을 부과하여 부수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항공사는 현재 캐나다의 주요 공항은 물론 Hamilton, Waterloo, Windsor 공항과 신규노선을 협의 중이다.

웨스트제트 관계자는 "2019년 초까지 10대의 항공기를 확보해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면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초저가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항공 노선의 구체적인 확정은 아직 미정이며 현재까지는 밴쿠버 남동쪽에 위치한 Abbotsford 공항 노선만 확정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  캐나다제트라인 초저가 운항, 내년 6월 1일 개시

한편, 이와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초저가 항공, 캐나다제트라인(Canada Jetlines)도 취항 서비스를 발표했다.
캐나다제트라인은 내년 6월 1일에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며 기본요금은 $100 이하로 책정하고있다.
운항 노선은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위니펙 및 핼리팩스 5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취항 기념이벤트로
첫 1,000장의 항공권은 $10에 판매할것이라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 미국, 캐나다 봄바디어 항공사에 219% 상계관세 부과결정

 美 상무부는 26일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에 불공정한 정부보조금이 지급되었다고 판정,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CSeries 항공기에 약 219%의 예비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Wilbur Ross 미 상무부 장관은 "미국은 캐나다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라도 규칙은 엄정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미국의 입장을 밝혔다.

봄바디어가 정부보조금 지원을 받아 미국 및 세계 무역규정을 위반 여부에 대해 내년 2월 美 국제무역위원회(ITC)는 Bombardier-Delta 거래가 실제로 보잉(Boeing)사 사업에 피해를 주었는지 및 관세부과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26일 미 상무부 예비상계관세 부과 결정과 오는 10월 4일 미 상무부 예비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에 이어 12월 최종 결정을 미 상무부가 발표할 예정이며 2018년 2월에 ITC 최종 관세율을 결정하여 부과하게된다.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최종 판결이 진행되는 동안 보잉사의 사업에는 유리하게 작용할것으로 간주되며 캐나다
정부와의 협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봄 ITC 최종판정 결과에 따라 봄바디어는 여러 후속조치로 미국국제무역 법원에 항소와 NAFTA 분쟁조정 기구에 재심요청 및 세계 무역기구(WTO)에 조정요청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봄바디어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항공기업으로 상용 항공기와 비즈니스 제트기부터 철도 교통 시설 및 시스템, 서비스 까지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의 제작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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