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9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SDN/NFV World Congress 2017’에 참가해 지능형 초연결망 기술을 공개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네트워크 제어기술과 가상화 기반의 주문형(On-Demand) 보안서비스 단말기 및 가상화된 네트워크 자원을 통합 제어가 가능한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빅데이터, IoT,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폭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및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관련 기술들을 공개했다.
이번 기술들은 모두 공개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개발 됐으며, 개방된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지원함에 따라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확장성이 뛰어나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관계자는 “그 동안 SK브로드밴드가 국책사업으로 개발해온 여러 우수한 기술들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관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국책사업 1위 사업자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