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포항지역 매장 수익금 1차분 전달
스타벅스, 포항지역 매장 수익금 1차분 전달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12.1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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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가 포항지역 스타벅스 10개 매장에서 발생한 수익금 1차분(11월 22일~12월 13일) 5천100여만원을 지진피해 복구성금으로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1월 22일부터 포항지역에 있는 스타벅스 10개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지진피해 복구성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매주 2차례(매주 화요일 목요일)씩 흥해실내체육관 등 이재민 대피 시설에서 커피 및 푸드 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13일 현수영 포항지역 매니저와 매장점장은 포항시청을 방문해 1차 성금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11월 24일부터 7차례에 걸쳐 직접 바리스타가 제조한 음료 7,000잔과 푸드 7,000개 등으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담당자 등을 위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연말까지 10개 매장의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모아 전달하고 포항 지역 바리스타 100여명이 참여하는 지원 물품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포항은 물론 서울에서도 지진피해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고객 동참을 전개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픈 예정인 ‘더종로점’에서는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그린 노트’ 500개 (권당 2만원)를 출시하고, 그린노트 판매 매출 1000만원 전액을 포항 10개점의 2차 수익금에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이익금 전액이 기부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 많은 분들의 발길이 매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포항지역 바리스타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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