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웅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제4회 공공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 센터장은 지난 4년간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를 이끌며 전국 39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임상 실무역량을 높여 공공부문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을 제외한 민간의료기관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교수는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역할이 혼재된 우리나라 의료 상황에서 민간병원이 공공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의미 있다”며 “의료인의 책무를 통한 국민건강 향상은 이대 의료원의 설립 이념과도 상통해 앞으로도 공공부문과의 양방향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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