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프런트홀(Fronthaul) 기술, 국내표준으로 채택
SK텔레콤 프런트홀(Fronthaul) 기술, 국내표준으로 채택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12.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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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개발한 5G 핵심기술인 프런트홀(Fronthaul)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표준으로 채택됐다. 5G 기지국은 중앙장치(CU)와 안테나를 포함하는 분산장치(DU)가 분리되어 있다.

주요 디지털 장치는 중앙장치에 모아 처리하고 분산장치는 건물 등 서비스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데, 중앙 장치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중앙장치와 분산장치를 연결하는 유선망이 프런트홀인데, ‘5G 통신의 모세혈관’이라고 불린다.

5G는 LTE에 비해 촘촘한 기지국 구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용해야 할 데이터 용량도 커져 고객 접점에서 무선 데이터 신호를 수신, 이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성. LTE 프런트홀은 표준 규격이 정해지지 않아 대형 통신 장비 제조사에 따라 별도의 규격이 사용돼 왔다.

때문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국내표준 채택으로 중소 장비업체의 5G 생태계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프런트홀 규격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장비업체들과 장비 개발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아울러 국제 표준단체인 3GPP에서 채택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데이터 전송 용량이 커지고 서비스 수가 급증하는 5G 시대에는 개방성에 기반한 프런트홀 규격이 필수”라며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함께 5G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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