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태 칼럼]천기누설을 통해 전쟁을 막는다
[정연태 칼럼]천기누설을 통해 전쟁을 막는다
  • By 정연태(JOHNJUNG56@GMAIL.COM)
  • 승인 2017.12.18 14: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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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태 회장/제4차산업혁명정책포럼

인류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큰 범죄는 전쟁이다. 그런데도 전쟁은 수없이 반복되어 왔다. 세계 역사를 보면 전쟁은 대부분이 이웃국가들간에 일어났다.

우리나라도 일본과 중국이 교대적으로 쳐들어왔다 이들은 잠적적인 적들이다. 국력이 엄청난 차이가 날땐 그냥 흡수 통일되었고, 국력이 엇비슷할 때 항상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러한 전쟁은 항상 기습적으로 선제 공격했을 경우에 이겼다.

상대가 쳐들어 올 줄 미리 알고 대치한 상태에서는 서로 많은 전력손실을 갖고 올뿐 승패가 결정되지 않는다.상대가 무방비 상태에 있거나 안심하고 있을때 기습적으로 공격하면 이길확률이 높다.

그래서 전쟁에서는 정보가 생명이다! 전쟁을 시작하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침공장소는 극비중 극비에 해당된다. 이 정보가 새어 적에게 알려지면 역공을 당하여 아군이 전멸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따라서 전쟁에서는 이런 짓을 하는 내부의 적이나 간첩들은 현장 사살감이다.

전쟁에서는 무조건 이겨야한다. 패자는 죄인이 된다. 역사는 승자가 쓰는것이다. 전쟁에서는 논리가 필요없다. 그리고 변명도 필요없다. 전쟁은 수많은 인명피해가 수반된다.전쟁은 안할 수 있으면 안하는게 상책이다. 그러나 꼭 치러야 할 전쟁이라면 반드시 승리하는 전쟁을 해야한다.

전쟁을 막는 방법중 가장 좋은 방법은 천기누설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미래를 예언하고 예측하는 일은 명리학과 같은 역학을 하는 사람들이나 수행을 많이 한 예지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요즘은 빅데이터분석을 통해서도 사회의 질병이나 정치적 현상을 미리 예측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의 공통된 점들은 그 예측된 결과를 공개하는 순간부터 그 결과는 빗나가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알려지면 주위환경이 역으로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들이 주식정보 분석 예측자료 공개이다. 특정 종목의 주식예측 결과가 공개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예측된대로 움직이지만 신문이나 방송에 공개되는 순간 주식투자자들의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빗나가기 시작한다.

미국의 대선때에도 많은 빅데이터전문가들과 예언가들이 힐러리 클린턴을 점쳤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트럼프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한 많은 원인 분석이 뒤따르겠지만, 예측된 결과를 공개한다는 것은 가장 큰 변수이면서 가장 큰 가중치를 갖고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기에 의한 예측은 공식이나 이론에 반영시킬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천기를 누설하면 안된다"는 말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유일 것이다. 천기는 누설하면 빗나간다는 것을 역으로 이용하면 많은 전쟁이나 범죄와 같은 액운을 막을 수도 있다. 방송등을 통해서 사전범죄 단속, 음주단속 기간을 공개하면 사고가 많이 줄어드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지금 남ㆍ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는 소극적 자세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인 자세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북한 김정은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막을수 있는 방법은 우리 스스로 자체 핵무장을 포함한 강력한 무기체계를 갖고 있거나 동맹국인 미국의 도움을 받아 핵 재배치를 하는 등 압도적 군사적 우위에 있을 때 가능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물리적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제거해야만 된다.

지금 가장 경계해야 하고 위험한 사람들은 "전쟁은 안된다, 설마설마 전쟁이 일어나겠냐"고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이야 말로 전쟁을 유발시키는 위험한 우리의 적들이다. 이들은 북한을 이롭게하고 있는 내부의 적일 뿐이다. 대통령은 물론 당 대표들과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강력하게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낼 때에 오히려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김정은과의 복잡한 두뇌싸움과 심리전에 있어서 한 수 위의 자리에 있어야 전쟁을 하지 않고 통일을 이룰 수 있다. 수 많은 경우의 수와 국내ㆍ외적인 상황에서 오직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전쟁을 두려워하고 겁을 내는 순간 모든 카드는 잃게 되고 항복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놓일 것이라는 것이다.

글: 정연태 / 제4차산업혁명정책포럼 회장 /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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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2018-05-02 09:09:23
지당하신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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