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을 이끌 10가지 ICT 트렌드는?
2018년 한국을 이끌 10가지 ICT 트렌드는?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12.1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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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 제공

KT(회장 황창규)가 ‘2018 한국을 이끄는 10가지 ICT 트렌드’를 21일 출간한다. 글로벌 ICT 산업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분석했으며 ICT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선정한 올해 ICT 트렌드 주제는 ▲5G ▲스마트 시티 &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카 ▲블록체인 ▲스마트 농업 ▲실감형 미디어 ▲양자 기술 ▲AI 어시스턴트 ▲디지털 트윈 ▲O4O(Online for Offline)의 10가지다.

특히 내년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연구소측은 예상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KT가 세계 최초 시범서비스에 나설 차세대 네트워크 ‘5G’는 LTE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다. 표준화를 둘러싸고 우리나라를 비롯 주요 선진국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다양한 상용화 서비스와 단말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마트 시티’에서는 ICT를 활용하여 교통, 환경 및 도시 운영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싱가포르, 암스테르담, 보스턴 등 글로벌 스마트 시티 사례를 소개했다.

‘스마트카’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한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 모습을 전망했다. ‘블록체인’에서는 비트코인을 구성하는 블록체인의 정의와 특성 및 구현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물류·금융·전력시장 등에 블록체인이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실감형 미디어’에서는 가상공간을 현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가상현실(VR), 현실환경에 가상환경을 대입한 증강현실(AR), 그리고 공연 등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는 홀로그램과 360도 동영상 시장 동향에 대해 개괄했다.

사물인터넷(IoT)와 ‘스마트 농업’에서는 토질분석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업에서 사물인터넷이 어떻게 활용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미래 먹거리라고 불리는 ‘양자기술’에서는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컴퓨터와 어떤 해킹도 뚫을 수 없는 양자통신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디지털 트윈’에서는 공장에서 도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디지털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가능성을 살펴봤다.

KT경제경영연구소 김희수 소장(전무)은 “무술년인 2018년은 ICT의 본격적인 활용을 의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경제성장과 동시에 청년실업·양극화·에너지 문제 등 사회적 이슈도 해결하는, 이른바 ‘포용적 성장’이 중심이 된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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