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전세계 유일한 보톡스 대항마”
“대웅제약 나보타, 전세계 유일한 보톡스 대항마”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12.1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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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웅제약의 ‘나보타(Nabota)’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보톡스’에 투자했던 미국의 투자자문회사가 나보타에 호평을 쏟아 내며 대웅제약의 주식을 매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보스톤의 투자자문회사 ‘Crossover Capital Partners LLC’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나브로즈 알폰스(Navroze Alphonse)는 엘러간(Allergan Plc.)의 주름 치료제 보톡스가 블록버스터가 되기 전에 보톡스에 베팅했던 헤지펀드 매니저다.

현재 그는 보톡스의 잠재적 경쟁자(나보타)의 상승세를 낙관하고 있다. 그의 베팅 대상은 다름아닌 대웅제약.

알폰스는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우리가 엘러간과 보톡스에 경쟁할 수 있다고 믿는, 미국 회사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개발된 유일한 제품“이라며 ”또한 나보타는 다른 보톡스 대체제보다 활성성분인 보툴리눔 톡신 A타입의 더 순수한 형태다. 엘러간의 보톡스와 견줄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대웅제약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으며 현재 2억5000만 달러 자산의 약 2%를 소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매체는 “다른 투자가들도 Crossover사의 낙관적 전망을 공유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주가는 올해 두 배가됐다. 3월 1일 이후 68% 상승해 시가 총액 약 15억 달러를 기록했다. 12월 8일 주가는 1.5% 상승한 13만8000원으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친 뒤 5월에 신청서를 제출,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2014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돼 현재 약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국 승인을 얻기까지 적어도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그러면서 “그럼에도 대웅제약은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작년에 엘러간이 보톡스로 벌어들인 금액은 28억 달러인데 대웅제약 연간 매출액의 약 3배에 달한다. 이 가운데 미용용이 약 5분의 2를 차지했다. 존슨앤존슨 같은 회사들은 편두통과 과민성 방광 치료에도 사용되는 보톡스의 대체제를 개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엘러간은 미국에서 의료용 신경독소(neurotoxins) 시장의 90% 이상을 관리한다. 엘러간 대변인은 “1989년에 처음 소개된 이 약물의 임상적 특성과 시장 지배가 확립되어 있다"고 말했다. 엘러간은 다른 용도로 보톡스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알폰스는 ”대웅제약 나보타는 미용시장만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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