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300개 돌파
우리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300개 돌파
  • By 정세진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12.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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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우리웰스뱅크필리핀 바콜로드지점 등 동남아 지역에 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글로벌네트워크를 301개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남아 현지 리테일 기반강화를 위해 우리웰스뱅크필리핀 바콜로드지점, 우리파이낸스미얀마의 레위Ⅱ지점 등을 신설했다.

신설지점은 차주 소득수준, 신용정보 파악 등을 위해 현장 방문이 중요하며, 리테일 영업을 위해 대면채널의 확보가 필수적인 지역이라는 은행측의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국내성장 한계와 신성장 동력 찾기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소다라은행 인수(2014)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여신전문금융사 말리스(Malis) 인수(2014), 미얀마 여신전문금융사 신설(2015), 필리핀 저축은행 웰스뱅크(Wealth Bank) 인수(2016), 베트남 현지법인 신설(2016) 등 적극적으로 동남아 진출을 추진했다.

특히 2018년 1분기에 독일법인을 설립하고, 인도영업본부의 법인 전환과 M&A를 완료할 계획이다. 폴란드지점 개설과 멕시코법인 설립도 2018년 내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적극적인 M&A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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