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 가족친화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가족친화경영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일유업은 기존 인증의 유효 기간 만료됨에 따라 재심사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실시 △사내근로복지기금 제도 운영(난임시술비 지원, 임신· 출산·돌 축하선물 제공)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조기 퇴근 유도(월2회) △수유 편의시설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운영 △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재택 근무제 도입 △ 다자녀 출산가구에게 축하금 제공 △직원 및 배우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 직원의 임신을 축하해주는 ‘베이비샤워’ 파티, 태교여행 ‘베이비문’ 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면서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해 직원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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