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춘천이 공연 수익금 7400만원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상마당춘천은 2014년 개관 이후 ‘자연·문화와 연계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지난 10월 개최된 ‘2017 상상실현 페스티벌’의 경우, 2500여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KT&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행사에서 발생한 티켓수익금을 춘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행사에서 거둔 티켓 수익금은 3700만원. 여기에 KT&G ‘상상펀드’로 모아진 돈을 합해 총 7400만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춘천지역 2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보내져 방한용품․연탄 구입, 복지기관 노후시설 보강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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