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사장 "SDI만의 등자(鐙子)를 갖춰가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 "SDI만의 등자(鐙子)를 갖춰가자"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8.01.0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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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

삼성SDI 전영현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과 리스크 관리로 성장과 함께 내실을 동시에 다져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전 사장은 2일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에서 임직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 사장은 “올해는 우리가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도록 우리의 날개를 더욱 크고 튼튼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만큼 회사의 규모도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 등 전방산업의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2018년이 성장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차별화된 기술 확보,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전 사장은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몽골의 '등자(鐙子)'처럼 삼성SDI만의 등자를 갖춰 나가자고 주문했다.

등자는 말안장에 달린 발 받침대. 등자의 발명으로 기마병이 말 위에서 활을 자유자재로 쏠 수 있게 돼 전투력이 크게 높아졌다. 기마병과 말을 하나로 묶어 주는 등자로 인해 몽골의 세계 제패가 가능했듯이 삼성SDI만의 등자를 준비해서 세계시장을 선점하자는 취지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 사장은 또 표준화 시스템 구축과 회사 전 부문의 리스크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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