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이용자 보호업무에 힘쓴 공로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단독 표창을 받았다. 이는 방통위의 ‘2017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다. 방통위는 이동전화·알뜰통신·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포털 등 5개 분야 27개 기업 가운데, SK텔레콤을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했다.
방통위는 ▲이용자 보호업무 관리체계의 적합성 ▲이용자 보호업무 관련 법규 준수 실적 ▲이용자 피해예방 활동 실적 ▲이용자 의견이나 불만처리 실적 ▲그 외 이용자 보호 업무 관련 사항 등 다각도로 이용자 보호업무를 평가한다.
SK텔레콤은 평가에서 가장 높은 '매우우수(95점 이상)' 등급을 받았다. 회사측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피해 예방과 고객 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2017년 3대 고객 만족도 조사인 NCSI(국가고객만족도),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KCSI(한국산업고객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NCSI와 KCSI는 각각 20년 연속, KS-SQI는 1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 산업 분야 통틀어 3대 고객 만족도 조사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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