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자본유치 상반기내 완료
이랜드그룹, 자본유치 상반기내 완료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8.01.0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랜드그룹은 4일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을 완료하고 올해 자본 건실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월드가 진행 중인 1조 자본유치 관련, 현재까지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등에서 2000억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8000억은 상반기 중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외국계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000억이 납입됐으며, 해외 투자자로부터 이달 내 납입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모던하우스와 티니위니 매각, 프리 IPO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완료하여 자신감을 얻었다”며 “1차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완료된 상태에서 작년 완성되지 못한 1조 퍼즐은 늦어도 올 상반기 안에는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보다 주도적인 입장에서 자본유치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랜드는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1조 자본유치 작업을 동시에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투자자들과 마지막 협상에서 일부 이견이 있었다.

최근 개선되고 있는 회사의 실적 및 유동성을 고려하여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총 금액을 포함 자본 유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는 그룹측의 설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