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애경산업, 액체 세제 과장광고 논란
상장 앞둔 애경산업, 액체 세제 과장광고 논란
  • By 정세진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8.01.0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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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액체 세제

애경산업이 가습기 살균제 여파에 이어 이번에는 과장 광고로 뭇매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애경산업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애경의 액체세제 ‘리큐Z’ 광고 중 ‘6번 빤 듯한 깨끗함’이라는 문구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애경 관계자는 “우수한 세척력을 알리기 위해 사용한 표현”이라고 해명했으나 이는 기존의 자사 제품과 비교한 세척력이라는 것이다. 해당 문구는 자칫 애경 리큐Z 세제가 타사의 우수 제품에 비해 6배의 세척력을 가진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게 징계의 근거가 됐다.

공정위는 “구매에 영향을 주는 표시광고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할 경우 이는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리큐Z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분말세제 대신 액체세제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애경측이 야심작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제품 출시 직후인 지난해 7월 애경은 1만명의 소비자평가단을 모집, 세탁력과 품질 등을 직접 평가하는 등 마케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소비자평가단 모집 이벤트는 현재 애경산업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없다.

애경측은 과장 광고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으며,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오해가 없게끔 문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수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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