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뮌헨 국제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한국 특별관 운영
22회 뮌헨 국제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한국 특별관 운영
  • by Dan Yoo (daniel@koreaittimes.com)
  • 승인 2018.01.08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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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설립자/볼프강 파이스트 교수(왼쪽)와 PH-Seoul 김재준 대표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PHI: Passive House Institute)가 2018년 3월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22회 국제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22nd International Passive House Conference)가 독일 뮌헨 에서 열린다.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아젠다는 PASSIVE HOUSE - IT’S WORTH IT!(패시브하우스- 그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패시브하우스의 경향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프로젝트, 정책, 기술, 경제성, 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폭넓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로 패시브하우스 한국특별관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한국관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치와 국내 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및 기술의 홍보 및 선진 독일의 패시브하우스 산업 기술의 국내 이전 등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은 지난 2017 9월25~26일 개최된 2017 한-독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패시브하우스 산업 및 국내 기술력의 고도화를 위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관 개설은 국내 패시브하우스 경제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독일 선진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여 기술 개발에 따른 시간과 리스크를 줄여 빠르게 국내시장에 검증된 패시브하우스 자재를 보급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PH-Seoul 김재준 대표는 전하고 있다.

국내의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정책 및 리모델링 사업 그리고 국가발전 비젼 전략인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및 스마트시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시브하우스 적용이 일반화 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녹색건축시장과 아시아 도시개발 시장에서의 한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22회 뮌헨 국제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한국관 개설은 그 의미라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한국관은 국내 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와 국내 에너지 효율 자재의 기술력을 알리는 자리인 한편, 유럽 선진 패시브하우스 기술의 국내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그 역할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독일 기업과 기술고도화를 필요로 하는 국내 기업간 기술 교류를 통한 패시브하우스 표준의 국내 기후에 적합한 자재 개발과 신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것이다

이번 특별관을 주관한 PH-Seoul 김재준 대표는 "비싸기만한 집 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건축과정에서 증가되는 수입 패시브하우스 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건축주도 합리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패시브하우스 건축시장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국가의 제로에너지 빌딩 정책과 세계적 이산화 탄소 절감 계획등과 함께 거주자가 쾌적하게 지내는 건물 본연의 기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재준 대표는 "PH-Seoul이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표준의 올바른 적용과 기술의 국산화를 통하여 국내 건축 산업의 질적 성장 및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계획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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