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태 칼럼]지금은 핵배낭 준비가 필요한 시기
[정연태 칼럼]지금은 핵배낭 준비가 필요한 시기
  • 정연태
  • 승인 2018.01.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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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산업혁명정책포럼회장 정연태
제4차산업혁명정책포럼회장 정연태

포탈에서 생존배낭이나 핵배낭 방독면 탄저균 방호복 서바이블키트 등을 검색하면 대단히 많은 수의 관련 정보가 검색된다. 그만큼 사람들이 유사시를 대비하여 관심이 많고 수요도 많다는 의미다.

배가 침몰할때가 되면 쥐들은 예지력이 있어서 미리 배 밖으로 나온다고 한다. 또한 태풍이 올것 같으면 새들은 새집을 나뭇가지 낮은 곳에 짓는다고 한다.

현재 국내정세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남ᆞ북이 화해분위기의 축제의 장으로 가고 있지만 국제정세는 사뭇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실 생각보다 많은 수의 국민들이 심상치 않은 국제정세에 핵전쟁ᆞ 화생방전쟁의 위험을 감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필자는 국내 방독면과 방호복의 실태를 간략하게 조사해 보았다.

우선 성인용은 공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초등학생 즉, 7세에서 13세 정도의 어린이들을 위한 방독면과 방호복은 전무한 상태다.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방독면과 방호복만 생산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인용 뿐, 어린이용은 수요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것이다.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모두 핵과 화생방 위험에 노출되어 있게 된다.

세계시장을 조사해 보았다.

어린이는 얼굴 크기가 성인에 비교하여 작아서 방독면 자체가 작아야 한다. 방호복도 마찬가지다. 

어린이용은 이스라엘과 미국에서만 생산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급한대로 몇천개라도 수입해 와야 할것 같은데 그나마 우리나라에는 수출이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세월호침몰 참사나 제천스포츠센터의 화재 사건 모두가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예측도 할수 없는 환경에서 발생했다.

한편 지금 한반도에서의 전쟁발발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도 높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 한반도의 전쟁은 우리의 의지와 입장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미국과 북한과의 입장차이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젠 우리 모두 전쟁대피요령을 숙독하고 핵배낭 준비라도 각자가 알아서 해야할 때인것 같다.

저자: 제4차산업혁명정책포럼회장 정연태 (johnjung5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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