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신입 여직원 성폭행, 아진산업 간부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조카
고졸 신입 여직원 성폭행, 아진산업 간부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조카
  • 정연진 기자
  • 승인 2018.01.23 14: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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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회식 후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 최 의원 아진산업과 유착 의혹도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하고 있는 아진산업(주) 본사 전경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하고 있는 아진산업(주) 본사 전경

 

지난해 고졸 신입 여직원을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최근 유죄를 선고 받은 아진산업(주) 인사노무팀장 최모씨(43)가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친조카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국정원 특활비 1억원을 수수한 혐의(뇌물)로 지난 22일 구속 기소된 상태다. 대구지법 형사12부(정재수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고졸 신입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준유사강간치상)로 재판에 넘겨진 최 의원의 조카 최모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와 3년간 신상정보 공개도 명령했다.

최씨는 지난해 7월 회식 후 피해자를 인근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사건 직후 피해 여성이 성폭력 상담기관에 신고 했고, 경북 경산경찰서는 최씨를 구속, 지난해 8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피고인은 술에 취한 후배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하고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정신적,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그러나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씨가 근무한 아진산업은 자동차부품업체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해 있는데, 최경환 의원의 지역구가 바로 경북 경산이다. 최 의원은 경산에서 4번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가해자 최씨는 최 의원 친형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의원과 가해자 최모씨가 근무한 아진산업의 유착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지난해 12월 ‘선데이저널’은 최 의원이 소득세법을 고쳐가면서 아진산업의 세금(78억)을 면제해준 장본이라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최 의원이 조카 채용과 관련, 아진산업에 압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진산업은 본지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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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천 2018-01-23 15:50:18
이제 막 사회에 뛰어든 사회초년생을 .....
성폭행이라......
자기 처자식들 보기 민망하고 미안하지도 않은가??
그냥 빵에서 살다가 죽는편이 더 나은 방안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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