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년 글로벌 인턴십 ‘하나로·세계로 프로그램’은 정부의 신(新) 남방정책에 부응하고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비전인 “Expanding to Global 40%” 달성을 위해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인재를 확보, 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선발된 인턴십 참가자는 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에 집중 배치해 ▲실무 체험 ▲현지시장 조사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또 근무 우수자에게는 본인의 근무 희망에 따라 현지의 법인과 지점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월 중 선발공고를 한 후 첫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2년 동안 상하반기 각각 50명씩 약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은 국내외 포함해 6개월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해당국가 현지언어와 영어회화 가능자를 우대해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에게는 소정의 급여와 체재비를 포함, 왕복 항공편이 제공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진취적 정신, 적극적인 업무 태도, 뛰어난 적응 능력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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