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이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 후원에 나선다. 오리온은 12일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신병 교육대 장병 및 군 주요 행사 후원 ▲국군장병을 위한 체육·문화 행사와 콘텐츠 제공 ▲전역(예정) 장병 취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간 매년 군 입대 훈련병들과 군 주요 행사 지원장병 및 참석자들에게 국군 응원문구가 새겨진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 및 자회사인 쇼박스 등과 연계한 체육·문화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룹 신입사원 공채 시 군 추천자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군 간부 경력직 특별채용을 확대해 전역(예정) 장병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리온은 지난해에는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도 오리온 제품을 후원했다. 전역 장병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 지난 2015년에는 국방전직교육원으로부터 ‘전역간부 취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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