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日신문 보도 ‘남북 당국자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협의’ 부인
靑, 日신문 보도 ‘남북 당국자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협의’ 부인
  • 이준성 기자
  • 승인 2018.0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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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전날 보도한 ‘남북,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사전 협의’ 기사와 관련 “손톱만큼의 진실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강력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어제 아사히신문은 ‘남북한 정부 당국자가 작년 11월 이후 연말까지 2차례에 걸쳐 평양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협의했다’고 보도했다”며 “사실이 아니다. 하나하나 반박하는 게 구차할 지경”이라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보도처럼 남북이 진작부터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애당초 ‘기적처럼 만들어낸 남북대화’라는 표현 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북한의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10일 말한 ‘40여일 전만해도 이렇게 되리라고 누구도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도 거짓말이 돼버리고 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국내언론이 이를 인용해서 다시 보도하고 있다”며 “이러다 오보가 사실로 굳어져버리고, 혹시 주변국의 오해를 살까 걱정된다. 아사히신문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달하며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 “아사히신문의 오보에 대한 합당한 조처도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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