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전자 기업 한화시스템이 쌍방향 업무 효율성을 높인 ‘협력사 원가관리시스템’을 소개하는 협력사 대상 원가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산분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와 원가 투명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협력사의 애로사항 경청 및 방산원가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업체별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 20일 서울 본사 및 27일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2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82개 업체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행사의 경우 원가 기본교육에 더해 참석자가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사 원가관리시스템에 대한 소개 및 운용 교육을 추가했다.
본 시스템은 전년도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협력업체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원가산정·검토·분석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준법 교육을 통해 방위사업청 원가 규정 및 관련 동향 등을 공유했으며, 업체 건의사항 수렴 및 토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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