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가상화폐 투기 물결 매우 위험”
빌 게이츠, “가상화폐 투기 물결 매우 위험”
  • 이준성 기자
  • 승인 2018.02.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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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직접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초래하는 기술” 지적도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가상화폐는 매우 직접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초해하는 기술이다. 가상화폐 투기 물결은 매우 위험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가상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빌게이츠는 27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AMA’에서 가상화폐의 익명성에 대해 “좋은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면서 “정부가 돈 세탁자, 탈세자, 테러 자금 지원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을 때 사회에 득이 된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가상화폐의 주요 특징은 익명성인데, 이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며 ”돈세탁과 탈세, 테러 자금지원을 찾아내는 정부의 능력은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는 또 “가상화폐가 매우 직접적인 방법으로 죽음을 야기했다"며 ”디지털 통화를 사용해 마약을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것만큼 쉬운 일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가상화폐는 펜타닐(Fentanyl)과 같은 의약품을 사는 데 사용된다. 따라서 상당히 직접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초래하는 희귀한 기술"이라며 "ICO와 가상화폐를 둘러싼 투기 파동은 장기간 지속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레딧 사용자가 펜타닐을 현금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하자 게이츠는 "그렇다. 익명의 현금은 이러한 종류의 물건을 살 때 사용되지만, 그것을 전달하려면 물리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야하므로 납치와 같은 일들에 지불을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특히 “가상화폐를 둘러싼 투기 물결(speculative wave)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가상화폐 지지자들은 저비용의 글로벌 송금과 권력의 분산은 실제로 가상화폐의 더 강력한 기능 중 일부라고 믿는다”며 “이것은 게이츠의 발언이 가상화폐 시장저항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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