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가 13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머니 20/20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산거래 서비스 시연과 국내외에서 구축한 블록체인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머니 20/20 아시아에는 전세계 1,000여 개가 넘는 금융/핀테크 관련 기업과 1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머니 20/20’은 은행뿐만 아니라 카드사와 통신사, 정부 기관까지 전세계 모든 금융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결제 및 핀테크 컨퍼런스다. 이번 머니 20/20 아시아에는 전세계 1,000여 개가 넘는 금융/핀테크 관련 기업과 1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한다.
블로코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산 거래서비스 시연은 물론, 통합 인증 플랫폼 및 장외 주식거래 플랫폼, 그룹사 통합 포인트 솔루션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 사례를 선보인다.
블로코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손쉽게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와 통합 블록체인 기술 스택을 엮은 미들웨어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거래소,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을 비롯한 금융 기관 및 주요 카드사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블로코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블로코 김원범 대표는 "이번 머니 20/20 컨퍼런스는 실질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고민하는 전세계 금융관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투표부터 장외 주식거래, 통합 인증 등 블로코의 다양한 국내외 블록체인 구축 사례를 선보여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