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공항 활주로에서 약 2km 떨어진 영종도 북측 유수지 조류 서식지역에서 무인비행장치(이하 ‘드론’)를 이용한 조류 퇴치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 드론은 국내기업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순수 국산 회전익 드론으로, 실시간 관제센터인 DMS(Drone Mobile Station)을 활용, 근접비행·정지비행 등 조류감지에 특화된 정찰·감시기술과 조류퇴치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비행구역으로 접근하는 미허가 침투 드론을 재밍건을 이용해 전파를 교란한 후 무력화하는 첨단 기술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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