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5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IT경진대회 ‘이매진컵 2018(Imagine Cup 2018)’ 아태지역 결선에서 한국팀이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예선을 통과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Classum’, 세종대 ‘En#22.45km’, 연세대 ‘Tomorrance’ 등 총 15개 팀이 참여했다. 여기서 한국팀은 공동 4위에 오르며, 월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상위 7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팀은 오는 7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대 상금 10만 달러와 애저 크레딧,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의 멘토링 세션이 제공되는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윤석 전무는 “따뜻한 기술을 바탕으로 세상을 더 이롭게 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철학과 학생들의 열정이 합쳐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며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도 선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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