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카자흐스탄서 선진 의료기술 전수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카자흐스탄서 선진 의료기술 전수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8.04.12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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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의료진 대상 수술 시연 및 유방암 최신 지견 강연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가운데 넥타이 맨이)이 알마티 주정부 암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학생들을 상대로 최신 유방암 수술법에 대해 강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 제공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가운데 넥타이 맨이)이 알마티 주정부 암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학생들을 상대로 최신 유방암 수술법에 대해 강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 제공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정부' 초청으로 7~1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지역을 방문,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돌아왔다.

백 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ALL ASIA' 카자흐스탄 지사를 방문해 유방암, 갑상선암, 유방 양성종양, 갑상선 양성종양 환자 약 40여명에 대한 진료를 진행했다.

백 원장은 또 알마티 주정부 암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 40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유방암 환자 2명을 수술했다. 이와함께 현지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최신 유방암 수술법과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주목 받았다.

백 원장은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부총장과 함께 알마티 주정부 부장관 회의에도 참석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 원장은 "수술 시연과 강연 등 바쁜 일정이었지만 카자흐스탄과 이화의료원의 교류 협력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에서 이화의료원 인지도 상승은 물론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 원장의 적극적인 행보는 쩨트수(Zhetysu, 7 rivers) TV 등에 집중 소개되는 등 현지 언론사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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